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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반값월급 제안? 국회의원 활용법도 이젠 전국민에게 보급되어야 할 때!

홍익인간 정신으로 2023. 3. 23. 23:54

안녕하세요, 

최근에 반가운 기사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다며 

세비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제안을 꺼냈다는 기사였습니다. 

 

언젠가 이탄희 의원에 대해서 이력을 살펴봤던 적이 있기에 

그의 이러한 제안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그는 과거 판사출신으로

양승태의 사법농단을 고발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인이라기 보단 정의와 소신이라는 단어에 

더 가까운 이미지였기에 많은 정치인들의 눈총을 받을지언정

그러한 제안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대다수의 국민을 대표해야 하기에 

"가구당 평균 소득에 맞춰야 국민의 생활 감각에 맞춰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

라는 취지에서 그의 제안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수준을 평가하고 잘라내는 제도나 

또는 현재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 부분의 사람들이 

의견을 원활하게 전달하고 국회의원을 통해 법안 발의에 반영하도록 

하는 그런 시스템이 먼저 정착이 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 '어 이런 책이 다있네?' 했지만 

아직도 안 읽어본 책 한 권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이라는 책입니다.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이라는 책에는 

좋은 국회의원과 나쁜 국회의원을 구별하는 방법과 유형, 

그리고 언론 감별법까지 충실하게 담겨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국회의원을 어떻게 잘 부릴 수 있는지가 적혀있다고 하니, 

참으로 궁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정치 기사만 보면 화가 나면서도 

법안과 정치가 어떻게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 영향력을 알기에 눈을 뗄 수도 없는 나날입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그런 국회의원들과 

청와대 관료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